국내 정상급 남성 영화배우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국금지 조치도 취했습니다.소속사 측은 “시술 등 필요한 경우 외에는 맞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위반 여부가 드러날 경우 연예계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입니다.소속사 관계자 “자세한 건 솔직히 저희도 잘 몰라서요.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까 알아야 배우와 조금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프로포폴 배우는 누구야?이번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대상자는 강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흥행보증수표’라고 불리는 30대 영화배우라던데…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당 배우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온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향정신성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배우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많다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겁니다.소속사 측은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습니다.다만 “평소 건강검진이나 시술 등 필요한 경우 외에는 프로포폴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투약 횟수에 관해서는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경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배우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입니다. 하정우 휘성 주지훈 근황한편 프로포폴 불법 투약 논란이 일었던 배우 하정우는 예능에 복귀할 예정이며 가수 휘성은 2023년 1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먼저 휘성운 휘성은 팬미팅 때 제 스타일리스트분이 찍어주신 사진인데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해서 올려요. 요즘은 정말 매일 늙는게 제대로 체감되네요 ㅜ 기분은 그대로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그래도 보기 좋을때 다시 좋은 모습 올려요.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SNS에 올렸다.공개한 사진은 최근에 진행한 휘성의 팬미팅 사진입니다.앞서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동안 두 차례 더 약물을 투여했다가 쓰러진 채 발견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후 휘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정우×주지훈 버라이어티프로포폴 투약 논란 이후 하정우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이라는 새로운 예능으로 팬들 앞에 복귀합니다.투발로 티켓팅은 이세영 PD,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여행 예능입니다. 하정우는 2019년 정형외과에서 10회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으로 연예계에 복귀한 데 이어 연예계에도 발을 내디뎠습니다.하정우에 앞서 주지훈은 2008년 엑스터시,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2009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2012년 영화 ‘나는 왕이다’, SBS 토일드라마 ‘다섯 손가락’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출처 휘성sns 티빙조선TV게티이미지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