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연지쌍압도 5회 / 기러기 2마리, 수초, 연못물

연지 쌍압도가 생각보다 세세하게 그리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두세 번 그리는 작업도 있어서 그렇겠지만 여백이 많은데 손도 많이 가는 그림입니다.선생님께서 장마철과 무더위가 오기 전에 그림을 완성해서 걸어놓고 시원하게 바라보라고 하셨는데 벌써 장마철이 된 것 같은데 어쩌죠(눈물) 서둘러 봐야겠어요.

암기러기 발리 한번 더하기 대자봉채+먹=첫발리보다 진하게 만드는 먹물을 더 넣고, 더 진하게 만든 갈색에 발리를 다시 더해 날개선 그리기

암기러기 발리 한번 더하기 대자봉채+먹=첫발리보다 진하게 만드는 먹물을 더 넣고, 더 진하게 만든 갈색에 발리를 다시 더해 날개선 그리기

지난주에 발랐는데 너무 흐려서 좀 더 진하게 다시 했어요. 깃털의 방향을 잘 고려하여 하나하나 그리고 바르는 방법도 맞춥니다. 머리에서 목으로 방향과 몸통으로 내려가는 방향은 다르네요. 관찰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울음).그런 다음 붓으로 깃털 라인을 그려 선명하게 합니다. 세브리 칠 황주 분재

새의 부리와 발, 물갈퀴를 깨끗이 발라줍니다. 부리를 붙이기에 좋은 분채 + 먹물 약간 = 검붉은 색

가장자리에 검붉은 물감을 발라줍니다.건강했던 황주색 부리와 다리가 톤다운되어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수컷 기러기 날개짓 기본 남색 + 먹색 = 검고 진한 남색

물감으로 먼저 날개 모양을 다시 그렸어요. 그런 다음 석류알을 바르듯이 하나하나 발라줍니다. 앞뒤 날개 모두 해줍니다. 발리가 마르면 먹을 좀 더 섞어서 라인을 그려주는데 앞부분은 몸통 끝만, 뒷부분은 깃털마다 해줍니다.끝나면 수컷의 화려함이 확연히 살아납니다.

수컷 펼친 깃털의 손질을 하는 주 주머니 + 큰 글씨 조금 + 먹물을 한 번 = 톤다운된

끝부터 바르고 주름이 잡힌 것처럼 세로로도 발라줍니다.물감을 선붓으로 바르고 목 아래 깃털을 그립니다.배 부분도 그려주셨어요. 암컷 목 아래 깃털도 그려주고 붓으로 한 번 살짝 발랐어요.

끝부터 바르고 주름이 잡힌 것처럼 세로로도 발라줍니다.물감을 선붓으로 바르고 목 아래 깃털을 그립니다.배 부분도 그려주셨어요. 암컷 목 아래 깃털도 그려주고 붓으로 한 번 살짝 발랐어요.끝부터 바르고 주름이 잡힌 것처럼 세로로도 발라줍니다.물감을 선붓으로 바르고 목 아래 깃털을 그립니다.배 부분도 그려주셨어요. 암컷 목 아래 깃털도 그려주고 붓으로 한 번 살짝 발랐어요.기러기눈칠 황분채만을 사용하여 눈알을 동그랗게 바릅니다.수초그리기 · 대자봉채=>수초 · 대자봉채+먹 또는 녹청약간=>수초이삭표현밑그림을 다시 그림 밑에 대고 고정하고 대자봉채를 갈아줍니다. 붓칠로 물감을 바르고 수초를 그립니다. 마치 난을 치듯… 물감을 연하게 그려주고, 수초의 잔잔한 열매줄기, 씨앗 등도 대충 표현해 줍니다. 물풀 뒤집기는 가볍게 먹물을 넣어 뭉개어 입체적으로 표현합니다.수초 이삭 열매는 가는 붓으로 붙이는 것처럼 표현해 줍니다.조금 더 진하게 먹물을 넣어서 두 번째로 붙이고 마지막에는 녹청을 조금 넣어서 붙였어요.난을 치듯 얇게 수초를 그려줍니다.난을 치듯 얇게 수초를 그려줍니다.수초 칠해진 것이삭 이송파도를 표현하는 남봉채+먹약간+녹청기러기 주위의 파도를 표현합니다.밑그림을 보고 파도가 치는 대로 물감을 넉넉히 그리고 빠르게 통째로 칠하듯 펼칩니다.다음주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도와주시는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만 해도… #선물민화 #롯데문화센터민화 #영지쌍압도 #귀뚜라미 표현하다 #미즈노리 민화로 표현하다 #수컷날개표현 #물김 #브리바림 #봉채